하나님은 길을 닫기도 하시고 열기도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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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길을 닫기도 하시고 열기도 하신다.



제가 기억하는 것은, 저는 아내와 함께 여행중 멋있는 곳이 있다하여 거의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곳을 찾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찾아 간 그곳은, 그 순간은 홍수 범람지역이 되어 길을 입구에서 막아 놓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뒤 돌아 왔습니다.


정부나 각 지역의 행정부같은 곳에서도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길을 입구에서 막아 놓기도 합니다. 이유는 한가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인생을 거는 일이라면 우리는 더 깊이 생각하고 더 신중히 여기며,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선택은, 하나님께 묻는 것이겠지요! 백번 묻고 듣을지라도 답은, 오직 한가지-그것은 하나님께 묻는 것입니다. 그 길이 위험한 길인지? 아니면 안전한 길인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의 안전과 평강을 위해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을 막으시기도 하시고 열기도 하십니다.

혹시, 지금 인생을 거는 아주 중요한 길을 선택하는 중입니까? 아니면 그 길을 벌써 들어섰습니까? 무작정 전진하지 마시고, 잠시 멈추고 하나님께 질문하시면 어떨까요? 저 앞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뒤가 보이지 않는 곳에 이르렀을 때, 그 무엇인가가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막고 있을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너무 많이 나아갔다가 뒤돌아 올 수 없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어디쯤에 이르렀을 때,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고 뒤로 물러나기가 어려운, 즉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실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사람들은 지금까지 달려 온 방향과 거리를 두려워하거나 아까워 해, 결단을 포기하고 나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집하고 나가면 어느 순간엔가 너무나 많은 것을 지불해야만 하는 순간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자신을 비추어, 멈추고, 기도로 묻는, 즉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가 가도 되는 길인지, 아닌지를 깨닫게 하시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과 안전과 평강을 위해서 길을 여시기도 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를 위해서 닫기도 하십니다 (민수기22:21-35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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