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나라를 초점으로 하는 단순목회
성경적 교회성장을 위한 신학적 연구와 교육, 목회를 위한 실천적 자료 개발과 보급에 힘쓰는 곽요셉 목사는 작년 4월에 '단순한 목회와 복음적 교리'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목사들은 "예수님의 단순한 목회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전제한 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복음의 정체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대의 요구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만 목회에 있어서는 단순하게 복음의 본질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래 묵은 철학자나 예술가일수록 그의 철학적 명제나 예술작품이 의외로 단순하다는 것을 말하면서 '목회의 고수'였던 예수님은 사역원리가 단순했다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었다"고 말하고 곽목사는 이어 "교리가 불분명하면 계속해서 세속적인 방법을 동원하게 된다"며 단순한 목회를 위해 “바른 교리의 인식분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적인 영성신학자 폴 스티븐스교수(리젠트대 명예)는 4월, 세미나에서 "삶

약한 자로 천을 이루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 세상은 약한 자가 패배하는 세상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일당백(一當百)이란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100명을 당해낸다는 뜻입니다.아브라함이 집에서 자라고 연습한318명으로 엘람왕 그돌라오멜과 함께 세 나라의 연합군을 물리쳤으니(창 14;1˜16) 아브라함과 그의 군대가 일당백의 사람들이요, 가나안 땅을 평정한 여호수아가 일당백의 사람입니다. 나실인인 삼손 사사는 나귀의 턱뼈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 1000명을 죽였고 기드온 사사와 많은 선지자들 역시 모두 일당백의 사람이었습니다. 이사야 60장은 이스라엘이 포로생활에서의 귀환 후에 자기 땅에서 누릴 번영에 대한 말씀인 동시에 메시아 왕국의 도래와 그 왕국에서 성취될 일들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 60;1)는 말씀처럼 빛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두운 세상에 임하실 것이고 그 분의 빛을 받아서 어

독립(자유)을 위한 희생
문재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유관순 열사 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6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소개했다. 유관순 열사에 이어 두번째로 언급한 동풍신 열사는 1919년 3월 함경북도 명천에서 만세시위 도중 아버지가 헌병의 총격으로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15살 나이로 시위대를 이끌다가 헌병에 체포돼,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고문을 받다 1921년 17살 나이로 순국했다, “최초 여성 의병장”으로 소개한 윤희순 의사는 1895년 시아버지가 의병을 일으키자 ‘안사람 의병가’, ‘의병군가’ 등을 지어 항일독립정신을 일깨웠고, 1907년에는 직접 ‘안사람 의병대’를 조직해 의병운동을 지원, 1911년 만주로 이주해 학교(노학당)를 세우고 교장을 맡다가 남편, 맏아들이 고문으로 숨지자 스스로 곡기를 끊고 1935년 75살 나이로 중국에서 순국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어머니인 곽낙원 여사는 “강직한 어머니”로서 아들과 독립운동가들의 뒷바라지를 하다 1940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