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정체성으로 세상에 Impact를
우리가 삼하 2장 1-12절을 보면 므비보셋이 다윗 왕 앞에서 자신을 향하여 종이라고 표현합니다. 물론 왕 앞에서의 자신을 낮춤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윗 왕은형제처럼 지냈던 요나단을 생각하여 므비보셋을 향하여 왕의 아들로 인정하고 자기 상에서 같이 식사하자고 하며 전에 할아버지 사울이 가졌던 재산을 모두 환원하여주는 것을 봅니다. 므비보셋 자신 밖에 있는 사람이 므비보셋 자신의 정체성을 굳건하게 세워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다윗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러 가면서 자신을 향하여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간다. 곧 자신이 하나님의 군사임을 말합니다(삼상17:25-51).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합니다. 여러분들의 정체성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정체성은 확고합니까? 그 정체성을 확고히 해주는 배경은 무엇입니까? 한 신학자는 3가지를 말합니

복음에 빚진자
<원주민 선교차 Cunnamulla 가는길에서...> 우리 모두가 아는 것은 빚이란 분명히 갚아야 하는 것이다. 빚은 빌려서 빚진 것이 있고, 빌리지는 않았지만 이유없이 아주 큰 호의를 받은, 즉 은혜로운 빚도 있다. 사도 바울은 복음으로 빚을 졌다-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는 아주 악랄한 사람이었다. 예수님께는 용서받을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런 사도바울은 예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고 용서를 받은 것이다. 이 은혜는 갚을 수 없는 은혜의 빚이었다. 예수님께 갚아야 할 은혜의 빚이었던 것이다. 사도바울이 그 빚을 예수님께 갚아야 했는데,그런데 사도 바울은 그 빚을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다. 라고 고백한다(롬1장). 사실 주님께 은혜의 빚을 졌지만 그 은혜의 빚을 갚는 길은 이 땅에 사는 모든 종류의 사람들, 모든 나라의 사람들, 모든 위치의 사람들, 힘들고 아프고, 눌림받고, 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