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정리
뒷정리 아름다운 사람은, 머물었던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있다가 돌아갈 때의 뒷정리도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쓰고 있었던 물건도 돌아갈 때의 뒷정리는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의 뒷정리도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주어진 인생을 살다가 돌아갈 때의 뒷정리도 아름답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르치다가 아버지께로 돌아갈 때에 자신을 십자가에 올려 희생하시면서, 그리고 부활과 함께 인류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소망을 품게 하시면서, 제자들과 우리 모두를 굳건하게 세우시며, 뒷정리를 분명하고 확실하고 아름답고 멋지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인 우리는 우리가 머물렀던 우리의 뒷정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인 우리는 우리가 일하던 자리의 뒷 정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인 우리는 우리의 인생의 마지막 순간의 뒷 정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누가복음 2장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 마태복음 6:33 ‘아~ 이렇게 죽는구나! 내가 주님 앞에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 정신이 들고 나서 떠오른 생각이었다. 마흔 중반에 모든 역량을 모아 창업한 인터넷 쇼핑몰 사업이 3년 만에 부도가 나서 문을 닫게 되고 빚더미에 앉게 됐다. 과로와 극도의 스트레스로 간경화가 심해져 의사로부터 몇 개월밖에는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사형 선고 같은 결과를 통보받았다. 입원비를 더는 감당하지 못하는 형편이었기에 의사를 설득해 퇴원했고, 월세방에 갇혀 지내다가 악화한 병세로 기절을 했던 것이다. 그날 밤 자고 있는 두 아이의 손을 잡고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이 아이들이 학교를 졸업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부자가 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건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하나님 말씀 가운데 이 아이들이 동행하고 천국에서 아이들을 다시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