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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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교육


한때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중졸 학력으로 두 아들을 가르쳐 서울대와 한양대에 입학시킨 노태권(59) 씨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노 씨의 큰 아들 동주씨는 학교 부적응으로 중학교를 자퇴했으며 작은 아들 희주씨도 머리에서 진물이 흘러 나올 정도로 아토피가 심해져 중학교를 그만뒀습니다.역시 중졸의 학력으로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아버지의 수입이 끊기자 두 아들은 공부 대신 게임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아버지는 두 아들을 보고 많은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태권 씨는 두 아들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EBS 교육방송을 듣고 문법책을 100번씩 정독해 지식을 습득한 후 아들에게 공부를 가르쳤습니다. 실제 노 씨 집의 벽에는 수많은 시험 문제가 닥지닥지 붙어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취재 때에 감추기 위해서 종이로 그 모습을 덮어 놓기도 했습니다. 한때 게임에 중독된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노력으로 동주 씨는 2010년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고, 희주 씨는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합격했습니다.

중졸의 노태권 씨는 제작진이 건넨 모든 수능 문제 중 사회탐구 영역 단 1문제만을 틀려 '공부의 달인'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노태권씨와 두 아들의 성공적인 모습은 교육의 반복이었습니다. 머리속에서 완전히 암기될 때까지 반복하고 반복을 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혜와 능력을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 노하우가 성경에 있습니다. 신6:4-9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손목과 이마와 문지방과 대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여 놓고 다닐 때마다, 들어가고 나갈 때마다 읽고 밖에서서 다니면서도 그 말씀을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반복의 중요함을 보게 합니다. 우리는 성경말씀을 반복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한번으로 모든 것을 안다고 하면 그는 넘어지게 됩니다. 반복적으로 성경을 공부하여 굳건하고 온전하고 완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해야 합니다(골1:28-29). 교회에서의 반복되는 성경공부는 우리 모두를 온전하고 완전하고 굳건히 세우기 위함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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