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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초점으로 하는 단순목회

성경적 교회성장을 위한 신학적 연구와 교육, 목회를 위한 실천적 자료 개발과 보급에 힘쓰는 곽요셉 목사는 작년 4월에 '단순한 목회와 복음적 교리'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목사들은 "예수님의 단순한 목회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전제한 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복음의 정체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대의 요구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만 목회에 있어서는 단순하게 복음의 본질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래 묵은 철학자나 예술가일수록 그의 철학적 명제나 예술작품이 의외로 단순하다는 것을 말하면서 '목회의 고수'였던 예수님은 사역원리가 단순했다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었다"고 말하고 곽목사는 이어 "교리가 불분명하면 계속해서 세속적인 방법을 동원하게 된다"며 단순한 목회를 위해 “바른 교리의 인식분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적인 영성신학자 폴 스티븐스교수(리젠트대 명예)는 4월, 세미나에서 "삶의 모든 부분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하는 것이 오늘날 목회적 도전"이며 "목회자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의 역할은 성경적 영성이라는 양분을 공급함으로 모두가 성장하도록 하고,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과 더 깊은 관계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의 중요성을"전했다.

한편 곽선희목사(소망교회 원로)는 "목회가 인기직업화 되면 모두 죽는다"면서 목회자들이 비교와 경쟁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을 요구하며, 인본주의적인 노력 보다 복음의 능력을 믿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로고스 선교 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에 초점을 두는 신앙생활중심, 그리고 매일 예수님과 깊은 교제는 나누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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