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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안에 심겨진 작은 한 그루의 꽃 나무



Doomadgee라는 퀸스랜드 최북부 서부쪽에 위치한 지역에 원주민이 사는 작은 마을(1405명-2016년)이 있습니다. 그곳은 주위가 황무지의 색깔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한국 선교사님(서영준 목사)이 그곳에 있는 학교에서 과학과 수학을 가르치며 선교도 하고 있습니다. 서 선교사님은 원주민 선교를 위해서 그 과정을 준비했습니다. 그곳은 교회도 있고, 학교도 있지만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주위는 온통 황무지 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식물이나 꽃등을 심으면 금방 타 죽어 버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선교사님은 작은 한 그루의 꽃나무를 심어주고 아침 저녁으로 보살펴 주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여주셨는데, 그 꽃나무는 신통하게 잘 견디어 주고 있습니다.

가정이 가정되는 원리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성도들끼리의 삶의 원리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의 사역과 선교지에서 선교의 원리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밤낮으로 보살피는 것, 때에 따라서 물을 주는 것, 영적으로 영의 양식을 공급하는 것, 시시 때때로 무조건적으로 쏟는 사랑을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자연을 주시고, 누리게 하시면서 그 자연을 통해서 깨닫게 해 주시는 것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스스로 깨닫지 못하니, 자연을 보여주면서 자연의 사물을 통해서 자신을 보게 하고, 자연의 사물의 생의 과정을 통해서 원리를 깨닫게 해 줍니다. 우리는 자연을 통해서 보여주는 하나님께서 깊이 새기신 깊은 뜻을 통찰 할 기회와 삶에로 적용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곁에는 영적으로 마음이 황무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영적으로 황무지 같은 원주민들도 많이 있습니다. 자신안에서 메말라가고 있는 마음이 황무지같은 그들을 영적으로 풍성하게 돕고 살펴야 할 원리를 한 작은 그루의 꽃 나무를 통해서 알게 하며 마음을 열게 합니다.

영적으로 황무지 속에 놓여 있는 사람과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황무지속에 놓인 꽃나무가 그 환경에 의해서 시들어가고, 메말라가듯이 이들도 영적으로 주위의 환경과 함께 메말라갑니다. 영적으로 메마른 황무지 속에 있는 것과 같은 사람을 향해서 보살피고, 영적인 물을 공급해 주면서, 계속해서 사랑해 주면, 그 사람도 살아나고 회복이 된다는 원리를 보여주고 마음을 열게 합니다. 그것은 같이해주고, 이야기도 드러주면서, 오고가면서 살피며, 끝없이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질문이 “내가 네게 이 사람을 붙여주었건만 너는 그를 향해서 무엇을 어떻게 했느냐?” 일것 같아 두려움의 마음이 나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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